종합주가지수의 이해
종합주가지수의 이해

주가지수는 주식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지수이고 종합주가지수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의 증시지표 중 주식의 전반적인 동향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종합주가지수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되는 지수입니다.
유가 증권은 코스피, 코스닥 시장은 코스닥 지수로 나타내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은 거의 유가 증권 시장에 상장하고 있어 종합 주가 지수를 코스피와 생각할 수 있습니다.한국 종합 주가 지수는 증권 거래소가 1964년 1월 4일을 기준 시점에서 다우 존스식 주가 평균을 지수화한 수정 주가 지수를 산출하고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그 후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하고 1972년 1월 4일부터는 지수의 채용 종목을 늘리고 기준 시점을 변경한 한국 종합 주가 지수를 발표하고 매년 지수의 채용 종목 수를 변경하였습니다.

그러나 증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증권분석의 새롭고 다양한 이론들이 등장하면서 다우존스식 주가지수가 갖고 있는 문제점들이 계속 노출됐습니다. 그래서 거래소는 1983년 1월 4일부터 시가총액식 주가지수로 전환하여 산출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종합주가지수는 198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기준 시점의 시가총액을 10으로 두고 이를 기준으로 비교 시점의 시가총액이 얼마인지 산출했습니다.종합주가지수 수정은 신규 상장이나 상장폐지, 유무상 증자 등으로 상장주식의 변화가 있을 때는 종합주가지수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종합주가지수를 수정합니다.
이때 계산은 비교 시점이 아닌 기준 시점의 시가총액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취합니다. 또한 코스피200지수는 코스피시장 상장종목 중 시장대표성, 업종대표성, 유동성 등을 고려하여 200종목을 선정한 후 1990년 1월 3일 기준으로 시가총액을 100으로 시작한 지수이다. 코스닥지수는 1997년 10월 코스피와 같은 방법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전 종목의 시가총액을 계산해 지수 1,000으로 출발했습니다.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과도하게 급등할 때는 사이드카 사이드카, 서킷브레이크 Circuit Breakers 제도 등을 통해 매매를 일시적으로 지연 및 정지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종합주가지수는 시장 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며 투자성과 측정, 다른 금융상품과의 수익률 비교 척도, 경제상황 예측 지표로도 이용됩니다.종합주가지수 외에도 산업별지수, 제조업주가지수, 시장 1부 2부지수와 소형, 중형, 대형주별지수 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지수를 선택하여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